영덕군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군청민원실내에 ‘영덕 브랜드쌀 판매대’를 설치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키토산으로 재배한 칠보미’등 브랜드쌀 4종을 진열 판매하고 있다.
22일 현재까지 260포(294만원)를 판매했으며, 관내 경찰서 등 기관단체와 대형 할인마트, 출향인 등에 협조 서한을 발송해 영덕 브랜드쌀 소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우연 군수는 “쌀은 식량 안보차원에서 안정적인 재배기반이 유지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시장성과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쌀 생산과 친환경농업 실천만이 우리 농업이 살길”이라고 강조하고 “내년에는 농업분야 예산을 최대한 늘려 소비자에게는 친환경농산물을, 농업인에게는 고소득을 보장하면서 땅을 살리는 상생의 농업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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