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이 충청하나은행배 2001코리안리그 전국남녀핸드볼대회에서 알리안츠제일생명을 꺾고 공동선두에 나섰다.
대구시청은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계속된 후기리그 여자부 3차전에서 오순열과 최임정(이상 9골)의 활약으로 명복희(11골)가 분전한 알리안츠제일생명을 29-24로 꺾었다.
이로써 대구시청은 알리안츠를 비롯해 광주시청을 18-17로 꺾은 제일화재와 함께 2승1패를 기록, 공동 1위가 됐다. 광주시청은 3패로 최하위에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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