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 3위인 PC업체의 빅딜로 미국 PC업계의 지형도가 급격하게 재편될 전망이다.
미국 유수의 PC 및 프린터 업체인 휴렛 팩커드는 4일 경쟁사인 컴팩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는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앞서 월스트리트 저널은 협상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인수규모는 260억 달러로 합의됐으며 휴렛팩커드 주식 0.63주를 컴팩의 주식 1주로 교환하는 주식 스왑방식으로 인수 계약이 체결된다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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