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밀라노프로젝트에 따라 내년 한 해 동안 모두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될 연구 개발과제 선정 작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개발센터와 섬유정보지원센터에 도입된 각종 장비를 활용하고 섬유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소프트웨어적 지원 성격인 연구개발사업은 업계가 필요로 하는 기술과제에 예산을 지원하고 연구원이 함께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섬유 관련 단체, 업계,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신기술개발▲생산성 향상이나 품질 고급화 등을 위한 공정개선 ▲업종간 협력 ▲마케팅 및 섬유기반구축 등 4가지 분야에 걸쳐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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