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성주지역을 비롯 대구 달성군 관내 기업들은 올 4·4분기에도 내수와 수출 부진으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됐다.
4일 달성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달성·고령·성주지역 제조업체 120곳을 대상으로 4·4분기에 예상되는 ‘기업경영 애로 사항’을 조사한 결과 내수 부진을 꼽은 기업이 전체의 31%로 가장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수출 부진(17%), 판매가격 하락(14%), 자금조달(10%), 인건비 부담(9%),원·부자재 가격 상승(7%), 인력 부족(7%), 수입품과 경쟁 심화(4%), 환율변동(1%)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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