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서장 이대원)가 달라지고 있다.
영천경찰서는 최근 확대간부회의에서 9월을 생활치안 확립의달로 지정하고 2002년 한·일 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오물투기 음주 소란 등 생활치안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또 시 관내 개인택시들의 교통법규 위반이 빈번하다는 지적을 받고 집중단속하는가 하면 최근 영천에서 콜레라가 발생하자 유치장 수감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면 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학교폭력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비행청소년들에 대해 담당경찰관을 배치해 학생들의 선도 지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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