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공공 문화예술공연장에 장애인을 배려하는 시설물이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관광부가 6일 국회 문광위 한나라당 소속 김일윤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97개 대형 공공문화예술공연장 중장애인을 위한 주차시설을 전혀 갖추지 못한 곳이 37곳이나 되며 대부분이 5대 미만이어서 총 관람석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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