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안방극장 시청률 변화 조짐

가을바람이 완연해 지면서 안방극장 시청률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해 사극이 전반적으로 하향세를 보인 반면 현대극이 도약할 기세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C닐슨이 지난주(3-9일) KBS 1, KBS 2, MBC, SBS 등 공중파 4사의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시청률 1위 의 SBS대하사극 ‘여인천하’의 인기도가 점차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의 주말연속극 ‘그 여자네 집’은 36.5%로 ‘태조왕건’의 인기를 위협했다.
이와함께 SBS ‘수호천사’ 역시 26.9%의 시청률로 27.2%의 시청률을 보인 KBS2 의 ‘명성황후’를 따라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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