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이완구 의원은 11일 재정경제부에 대한 국감자료에서 “공적자금으로 인한 국민부담액이 작년보다 26조원이상 증가한 115조9천84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는 국민 1인당 251만5천원, 4인가족 가구당 1천6만원을 부담해야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공적자금으로 인한 국민부담액은 ▲파산재단 회수불능액 31조5천5억원 ▲출자금 회수불능액 28조5천208억원 ▲공적자금에 대한 이자분 55조9천627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시 2000년 8월말을 기준으로 국민부담이 최소 89조4천138억원이라고 지적했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