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신화’ 김태우·김지수 등 출연

지난 95년 드라마 ‘모래시계’를 통해 우리 현대사의 가슴 아픈 기억을 되살려냈던 김종학 프로덕션이 다시 70~80년대를 시대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들고 시청자 앞에 나섰다.
오는 26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될 SBS의 16부작 새드라마 ‘신화’(극본 김영현·연출 최윤석)가 그것.
이 드라마는 청계천에서 함께 성장해 훗날 서로 다른 길을 가게되는 젊은이들의이야기를 담는다.
모범생 스타일의 연기자 김태우는 어릴 적 전자제품이면 무엇이든 해부하곤 했던 강대웅역을 맡았다.
김지수가 연기할 서연은 박정희 시대의 권력자를 아버지로 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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