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가천파출소 여상근경사 현수막 설치·인명구조반 편성

성주경찰서 가천파출소(소장 경위 한상학)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올해 가천면 관내에서는 단 한건의 익사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칭송이 자자하다.
이 지역은 매년 여름철만 되면 3~5건의 익사사고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직원들은 한순간의 실수로 귀중한 목숨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 112순찰차에 로프 등 구명장비를 탑재하고 익사사고 위험지구에는 현수막과 경고판을 설치했다.
또 이 파출소 여상근 경사는 주민중 수영경험이 풍부한 젊은 층으로 6개조의 인명구조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한편 익사사고가 예상되는 중간지점에 로프를 설치해 익사사고가 발생할 경우 로프를 잡고 나올수 있게 했다. 한편 가천파출소는 지난해 인근 금수파출소가 분소로 격하되면서 흡수돼 치안수요가 2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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