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우(영남고)가 제11회 지헌배 남녀초·중·고대항테니스대회 정상에 올랐다.
남한우는 13일 대구 두류테니스장에서 벌어진 남고부 결승에서 팀 동료 박주효를 8-5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여고부 결승에서 강혜연(경북여고)이 노경미(정화여고)를 8-4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남중부에서는 이준희(경상중)가 1위에 올랐고 여중부 우승은 홍성아(대구여중)가 차지했다.
류남희(동천초)와 마진아(칠곡초)가 남·여초등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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