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중과 경상중이 제7회 남제기중학야구대회 결승에 진출, 우승기를 다투게 됐다.
전날 대구중을 14-5, 6회 콜드게임승을 거둔 성광중은 대구시민운동장야구장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1회초 최재윤의 적시 3루타로 대거 4득점, 기선을 제압한 뒤 1,3회 3점씩을 따라붙은 경복중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며 8-7로 승리했다.
경상중도 준결승에서 안타 35개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경운중을 14-1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20일 오전 11시 대구시민운동장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