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프로골프(APGA) 퀄리파잉스쿨에서 수석 합격한 차세대 기수 오태근(25. 미국명 테드 오)이 제19회 신한동해오픈골프대회(총상금4억원) 첫날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단독선두를 달렸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테스트 1위에 이어 올해 APGA 퀄리파잉스쿨1위를 차지한 재미교포 오태근은 20일 경남 김해 가야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전반 9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마친 오태근은 10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 기세를 올린 뒤 11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로 선두권으로 올라 섰다. 연합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