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2억 투입 공사 돌입

경주 형산강 서천 폐철교 교각을 이용해 조성되는 자전거도로 공사가 시작됐다.
시는 27일 기공식을 갖고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 총 길이 526m 폭 4m의 자전거와 보행자 전용도로를 내년 4월말까지 준공키로 했다.
시는 폐철교를 자전거도로로 활용, 철거비용 5억원 정도를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4월 이 도로가 완공되면 석장동 부흥마을 92가구가 직접적인 수혜를 입게 되며 김유신 장군묘와 옥녀봉 접근이 한결 수월해 진다.
시는 또 야간조명시설과 도로난간에 경주를 상징하는 금관과 석가탑, 성덕대왕신종 등의 문양을 새겨 넣어 새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