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퇴계탄신 500주년기념 세계유교문화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 인터넷 만인소 경시대회에 1천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세계유교문화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가 생각하는 충과 효(초등부) ▲존경하는 스승상과 의리 있는 친구에 대해(중·고등부) ▲사회정의 구현,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대학 및 일반부)란 주제로 인터넷 만인소경시대회를 개최한 결과 초등부 466명, 중·고등부 536명, 일반부 33명 등 총 1천25명이 접수해 당초 시가 기대한 수치를 크게 넘어섰다.
이번 대회 공모 결과는 29일까지 심사를 거쳐 축제가 열리는 10월중 시상식을 갖는다.
대상 1명에게는 표창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장원 3명, 차상 9명, 차하 15명과 입선 30명을 선발, 푸짐한 상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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