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역 청소년들의 심신수련장으로 활용할 영주시청소년수련관이 문을 열었다.
26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97년 12월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 인근 1만여㎡ 부지에 70억원을 들여 착공한 청소년수련관을 4년여만에 완공하고 이날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청소년수련관은 연건평 3천400여㎡에 지하1층 지상 3층으로 430여명을 동시에수용할수 있는 강당과 체육활동실, 자치활동실, 전통공예실, 전통예절실, 휴게실,주차장, 식당 등 청소년의 수련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체험교육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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