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분석 등 밀착정보 전달… 젊은 방송 이미지 구축

TBC대구방송이 지역방송사중 최대의 자체 편성률인 30%를 달성, 방송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단행된 가을 프로그램 개편에 따라 아침시간대를 확대, 강화하고 시대의 흐름을 읽는 시사분석 취재및 자유로운 형식의 프로그램 개발, 지역 밀착 정보로 젊은 방송의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대구 경북지역 시청자들의 시청습관을 고려해 로컬편성 프로그램 밴드를 설정, 지역민들과 보다 가까운 방송과 지역 기간방송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통해 거듭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TBC월요 토크쇼 ▲김홍경의 한의학 특강 ▲김용범의 대륙탐험 ▲다큐멘터리 바다의 실크로드 ▲TBC클리닉 건강 365 ▲TBC볼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시청자들의 지적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아침시간대 확대 강화는 월요일과 토요일까지 아침 7시10분부터 80분간을 뉴스와 교양, 매거진 프로그램을 편성해 지역 시청자들이 대구방송과 함께 하루를 시작할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젊은 방송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기동성과 취재대상과의 밀착,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참신한 소재와 젊음의 실험적 이미지가 어우러질 영상미학을 목표로 ▲VJ리포트 6㎜세상 ▲TBC추적 등을 신설했다.
TBC대구방송의 자체 편성 30% 달성과 가을개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더욱 밀착된 방송, 지역 기간방송으로서의 역할수행 등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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