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정부 산하기관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각종 증명서류 제출을 폐지토록 유도해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한국전기통신공사가 일반 전화 명의 변경에 요구하던 주민등록등본 제출을 폐지하는 등 지난 1년간 모두 100개 기관에서 256종의 증명 서류를 없앴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전기사용을 새로 신청할 때 건축물관리대장 제출을 폐지하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27건의 증명서류를 추가로 줄일 계획”이라며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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