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7일 국내에서의 생화학 테러 발생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국제우편물 뿐만아니라 여행자 휴대품, 특송화물 및 이사화물에 대한 검색도 강화키로 했다.
또 국민들을 더욱 불안케 하는 테러모방 범죄 등 민생침해사범을 철저히 단속하고 인터넷·증권가 등을 통한 유언비어 유포행위도 철저히 차단키로 했다.
이와함께 탄저병, 페스트 등을 이용한 생물테러에 대비, 11월중 7만명분(7일분)의 예방·치료제를 비축하고 민간연구소 등의 예방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지원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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