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재현·옹기 전시회 등 열려

제15회 청송문화제가 23일 개막된다.
올해 청송문화제는 이날 오후 1시 전국노래자랑 녹화를 시작으로 축등행렬과 문화제의 개막을 알리는 네온 점등식, 축하 불꽃놀이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인기연예인 초청공연으로 전야제의 절정을 이루게 된다.
24일에는 농악 및 줄놀이를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제15회 청송문화제 경축식이 개최된다.
이어서 각종 민속경연으로 씨름, 널뛰기, 농악놀이, 연날리기 등이 펼쳐지며 전 군민이 참가하는 줄다리기가 열린다.
또 전통을 재현하는 행사로 전통혼례, 상여놀이, 장승깎기 체험, 타작마당, 삼베짜기 등이 재현되며, 문화행사로는 한시백일장, 학생백일장, 서예실기 등이 열리며, 전시행사로는 묵림회작품전, 짚·풀문화 재현, 옹기, 한지 등이 전시된다.
이어 경북이동예술대학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초상사진촬영, 가훈써주기, 도자기 성형시연 및 제작 등을 운영하며 국악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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