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위반 단속요원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
최근 문경시 점촌동 도로에서 단속된 김모씨(52ㆍ공무원ㆍ구미시 선산읍)는 단속요원 채모씨(41)를 폭행,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또 일부 운전자들이 퇴근 후 단속요원이나 교통업무 담당공무원 집으로 전화를 해 욕설을 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단속원 멱살을 잡거나 욕설하는 것은 흔한 일”이라며 “이때문에 교통업무 담당자의 집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말자는 궁여지책까지 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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