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운동 펼쳐

6·25와 월남전투에 참전해 부상을 입은 상이군경들이 자연보호운동에 앞장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국가 유공자 상이군경회 영천시지회는 지난 4월 자원 봉사대를 발족하고 지금까지 월례행사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영천시 금호강 둔치마당을 비롯,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학교 입구, 시민운동장, 충혼탑 주변 등 시내 곳곳에서 쓰레기줍기 봉사활동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역전의 용사들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 후손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봉사활동에 공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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