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수 구미시의회 예결위장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하되 주민숙원사업 등 현안분야의 예산을 증액하는 등 꼼꼼히 예산을 심사할 것입니다”
구미시의회 제64회 임시회에서 3회 추경 예산심사위원장으로 선임된 임성수의원(무을면)은 시민혈세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위원장은 “9.11 테러사건과 미국의 테러전쟁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가 공단을 중심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며 “저소득층 생계보호, 사회간접자본의 확충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나아가 시민들이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가 의회에 제출한 3회 추경예산은 총 4천300억9천500만원으로 기정예산액 대비 3.2%가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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