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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증시 체력부족으로 미 테러사태이전 수준을 뛰어넘지 못하고 밀려나 겨우 530선에 턱걸이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98포인트 오른 533.68로 출발한 뒤 오전 중 54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으나 장 막판 들어 추가상승에 대한 부담감으로 상승폭이 급격히 축소돼 결국 1.80포인트 상승한 530.50으로 마감됐다. 외국인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1천31억원이나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23억원을 순매도, 14일 연속 매도우위를 유지했다.
개인들도 799억원을 순매도해 지수가 테러이전수준에 육박한데 따른 불안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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