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항공대서

경북대학교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25일 오후 7시30분 포항공대 대강당에서 막을 올린다.
임현식(경북대 교수) 지휘로 가을 밤을 수놓게 될 이번 연주회 곡목은 프랑스의 상징파 시인 스테판느 말라르의 시 ‘목신의 오후’를 드뷔시가 음시화한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이어 윤수영(경북대) 교수가 협연하는 바이올린 연주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 바이젠’ 에 이어 오케스트라단이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심포니 4를 들려준다.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은 드뷔시를 프랑스의 인상주의 음악가로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곡. 차이코프스키의 심포니 4는 차이코프스키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그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선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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