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봄 가뭄과 여름철 무더위로 올 송이작황이 최악을 기록했다.
문경시산림조합에 따르면 올해 산림조합을 통해 공판된 송이버섯은 0.9t으로 지난해 10.8t의 10%에도 못미친 것으로 집계됐다.
수매가도 1억5천여만원으로 지난해 6억1천여만원에 비해 턱없이 적었다.
한편 문경시는 지난 98년부터 지금까지 6억4천300만원을 들여 267㏊에 달하는 송이산지에 관수시설을 비롯 가지치기, 솎아내기, 낙엽정리 등의 환경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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