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형편 어려운 학생 보살펴

의성경찰서 점곡파출소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송재용군(의성중학교 점곡분교 3년)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선도해 공군기술고등학교에 합격시켰다는 언론보도가 나가자 경찰서 홈페이지에는 격려와 창찬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중국 상해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는 한병수씨는 경찰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했다고 했고, ‘인천시민’이라고 한 네티즌은 어수선한 시기에 한줄기 빛과 같은 반가운 소식이라고 칭찬의 글을 보냈다.
또 ‘정의관’이라는 네티즌은 아름다운 경찰상을 보여준 사건이라고 극찬하고, 언론에서 우리 사회의 아름답고 밝은 기사를 더 많이 다루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네티즌’이라고만 밝힌 한 네티즌은 점곡파출소장을 우리 동네로 보내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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