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에 걸쳐 영덕군 강구면과 축산면을 잇는 강축도로변(해맞이공원)등에 주차해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정모씨(37·대구시)를 특수절도혐의로 긴급체포,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8월부터 영덕읍 창포리와 대탄리간 해맞이공원 일대에서 행락객들의 차량 유리를 망치로 깬 다음 차량내에 둔 가방과 지갑을 훔치는 수법으로 5회에 걸쳐 420여만원 상당의 금품과 신용카드 및 핸드폰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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