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줄넘기부, 전국대회 최고 기량 펼쳐

포철지곡초등학교(교장 김진원) 음악줄넘기부(지도교사 이기태)가 전국대회에서 잇달아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전국 최고의 명성을 떨쳤다.
포철지곡초등은 전국 시·도 대표 초·중·고교 13개 공연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1 전국 청소년 문화 큰 잔치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경북 대표로 이 대회에 참가한 포철지곡초등은 창조성과 예술성이 높은 기량을 선보여 8천여명의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앞서 포철지곡초등 음악줄넘기부는 지난달 21일 열린 한국체대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음악 줄넘기 경연대회에서도 탁월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8년 개교 때 특별활동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특기·적성교육으로 활동하고 있는 포철지곡초등 음악줄넘기부는 그동안 포항시에서 열린 각종 행사에도 찬조 출연을 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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