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양서 숨진 3번째 신생아 변사사건 수사

고양시 일산 산후조리원 신생아 사망사건 원인조사를 벌이고 있는 국립보건원, 경기도보건원 합동조사반은 1일 원인 병원체와 감염경로 등에 대한 이틀째 조사를 계속했다.
일산보건소에서 진행중인 감염경로조사는 사망 신생아 2명이 같은 산부인과병원에서 출산한 점을 중시, 출산 과정에서 질환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사망신생아를 출산한 산부인과 등 일산 관내 산부인과병원에 대해 설사증세 신생아 발생여부와 조치 내용 등을 조사했다.
국립보건원은 가검물 가운데 대변에 대한 1단계 검사 결과를 2일중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일산 신생아 사망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3번째 숨진 신생아의 부모가 변사신고를 해 옴에 따라 앞서 산후조리원에 있다 일산 백병원에서 숨진 2명의 신생아 사건과 연계, 수사중이라고 1일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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