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이상 차량사고로 보험금 청구

우리나라의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자동차보험을포함해 평균 5.18개의 보험에 가입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15% 정도는 차량사고와 관련해 보험금 청구를 한 경험이 있으며 보험료가 현재보다 10%정도는 더 인하돼야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조사됐다.
9일 교보자동차보험(사장 전영회)이 최근 전국 성인남녀 6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외에 평균 4.18개의 다른 보험에 가입해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4∼5개라고 답한 경우가 3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2개 이하(25.2%), 3개(20.6%) 등이었으며 6개 이상 가입했다고 답한 경우도 21.9%나 됐다.
차량사고와 관련해 보험금을 청구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체의 84.2%가없다고 답했으나 1회 청구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경우가 12.7%였으며 2회이상도 3.1%나 됐다.
이와함께 현재 납부하고 있는 보험료를 최소 어느정도 더 인하하는 것이 적정한지에 대해서는 10%라고 답한 경우가 전체의 53.2%였으며 ▲11∼50% 25.1% ▲10%미만18.4% ▲모르겠다 2.4% 등이었다. 평소 자동차보험 가입과 관련해 보상처리서비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답변이 전체의 32%였으며 이어 주위의 아는 사람(26.4%), 보험료수준(20.5%), 보험사 이미지(13.9%), 보험가입시 또는 이후 고객관리(4%)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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