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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신규상장된 9일 외국인 매수와 기관의 매도 공방 끝에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580선에 다가섰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06포인트 오른 575.10으로 출발한 뒤 수차례등락을 거듭하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로 장 막판 상승세를 굳히며 3.71포인트 뛴576.75로 마감됐다.
외국인은 국민은행과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지난 8월1일 이후 가장 많은 2천5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도 28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기관은 1천959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의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 953억원, 매수 133억원으로 매도 우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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