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결렬됐다.
이에따라 ‘내달 10일부터 금강산서 두차례 이산가족 상봉’도 백지화되게 됐다. 14일 남측 대표단에 따르면 남북간에 경제협력추진위원회 2차 회의 개최 장소 등과 관련, 합의를 이루지 못해 양측 수석대표의 종결발언을 거쳐 회담 일정을 끝낸 뒤 오전 8시께 설봉호 편으로 장전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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