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군사전문잡지 보도

【워싱턴=연합】 한국 해군은 기존의 연안방위개념에서 “대양해군”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미 군사전문잡지 디펜스 뉴스가 13일 보도했다.
디펜스 뉴스는 이날 발간된 최신호에서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등 동북아지역 국가들과 대만을 비롯한 동남아지역 국가들의 해군력 증강을 비교, “한국의 연국방예산 120억 달러에는 이지스급 해군 전함을 포함한 신예 KDX-3 구축함 구입과 같은 사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 잡지는 “한국 해군은 독일제 HDW 사(社)의 214형 잠수함 도입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은 자체 함정건조산업을 유지, 이를 통해 대공능력을 갖춘 수륙양용 대형 함정 건조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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