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9일 백화점에서 혼잡을 틈타 의류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주부 김모(54·양천구 신월동)씨와 이모(53·〃)씨를 체포,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동네 이웃지간인 김씨 등은 18일 오후 3시께 영등포구 S백화점의류매장에서 손님들이 몰리는 틈을 타 여성의류 79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김씨 등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초범인 점을 고려해 불구속 입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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