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유럽 하나로 연결”

김대중 대통령은 11일 “아시아와 유럽을 하나로 연결하는 초고속 정보통신망으로 ‘정보화 실크로드’를 구축,‘e-유라시아’를 실현하고 한국과 유럽을 육로로 직접 연결하는 ‘철의 실크로드’를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저녁 유럽의회 본회의장에서 ‘세계평화와 한.EU간 협력’이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e-유라시아’ 구축과 ‘철의 실크로드’가 완성되는 날 아시아와 유럽은 실질적인 하나의 대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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