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이용호씨 재소환조사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별검사팀은 19일 오후 전날에 이어 이씨를 재소환하고 G&G그룹 자금담당부장 김모씨를 불러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날 전 청와대 공보수석실 국장 오상범씨가 이씨로부터 16대 총선직전 정치자금 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대검에 오씨에 관한 수사기록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특검팀은 이날 이씨 비호의혹을 받고 있는 허남석 전 총경에 대한 경찰청 감찰 및 징계기록을 인계받았으며 오씨에 대한 수사기록은 20일중 대검으로부터 넘겨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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