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강력부(김규섭 검사장)는 이달들어 조직폭력배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씨를 비롯, 수괴급 조직폭력배 10명을 구속하고 신흥폭력조직 4개파 141명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적발된 조폭 두목은 지난 21일 서울지검에서 외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조씨 외에 ‘인천 부평식구파’ 두목 송모씨, ‘천호동 텍사스파’ 두목 장모씨, ‘여수중앙파’ 두목 박모씨 등 10명으로 이들은 대부분 도박장 개설, 금품갈취, 이권개입등을 저질렀다고 검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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