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 선규씨 영화사 ‘힘 픽쳐스’통해 활동 재개

지난 99년‘텔미 썸딩’이후 3년째 장기 칩거중인 한석규는 TV CF에 간간이 얼굴을 내밀고 있을 뿐이다.
이 때문에 한석규의 열성 팬들은 올해에는 그를 만나게 될지 ‘기대반 걱정반’의 심경으로 가슴을 졸이고 있다.
현재 충무로에는 한석규가 친형인 선규씨의 영화사 ‘힘 픽쳐스’에서 제작하는작품을 통해 올해안에 스크린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문이 기정사실로 돼 있다.
이 영화의 투자와 배급은 코리아픽쳐스가 맡게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석규를 잘 아는 힘 픽쳐스 관계자는 그의 향후 거취에 언급, “한석규가 여전히 시나리오를 고르고 있긴 하나 빠르면 오는 4월께 그의 영화 출연소식을 접할 수있을 것”이라고 말해 당분간 물밑작업을 거친뒤 상반기중 연예활동을 재개할 것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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