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뀌어도 중국산 납 수산물이 근절되지 않고있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부산지원은 지난 4일 부산항을 통해 수입된 중국산 냉동참조기 3마리에서 길이 3cm 안팎의 납조각 3개를 검출, 수입물량 25t을 전량 반송조치했다.
지난달 19일 냉동 민어에서 못이 검출된 이후 보름여만이다. 한국과 중극은 지난달 납수산물 근절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에 합의했지만 여전히 문제 해결의 실마리조차 풀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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