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주식시장이 미국 증시 불안에 따른 외국인투자자의 대규모 매도로 흔들리면서 종합주가지수 720선이 붕괴됐다.
15일 거래소시장은 전날보다 11.45포인트 하락한 732.58로 출발한 뒤 외국인 매도로 낙폭을 키워 결국 25.39포인트 빠진 718.64에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전날 미국 증시 불안으로 외국인들이 대규모 매물을 쏟아내면서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함께 그동안 상승세를 탔던 D램 반도체가격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소폭 하락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외국인들은 2천945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