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거래소시장이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로 급락하자 코스닥시장도 하락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미국 증시의 하락에 따라 약보합권으로 출발, 장중 종합주가지수가 720선 아래로 밀리자 낙폭을 키워 결국 전날보다 1.92포인트(2.55%)내린 73.19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KTF와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통신주를 중심으로 이틀째 ‘팔자’에나서 4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5.5%), 디지털컨텐츠(-4.4%), 통신서비스(-3.9%) 등의 낙폭이 컸으며 홈쇼핑주의 초강세로 방송서비스만 3.4%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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