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2006년까지 40만명 수준 달성키로
한명숙(韓明淑) 여성부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보육’ 이행을 위한 보육정책의 전면 재정비 계획을 밝혔다. 여성부 자체안으로 발표된 이 계획은 앞으로 관계부처간 협의를 거친 뒤 확정될 전망이다.
한 장관은 “현행 2단계인 아동보육 지원체계를 4단계로 확장, 향후 5년내 놀이방과 어린이집 등 시설로 지급되는 아동보육료의 수혜대상이 전체 0~5세아동의 40% 가량인 40만명 수준에 달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종합대책은 영아보육시설 확충과 야간보육제 도입 등 수요자중심으로 이행, 중하위층까지 보육지원 등 공보육 전환, 보육교사 자질개선 등 크게 3가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