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시중 실세금리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17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내린 연 5.96%에 마감, 사흘연속 하락했다.
또한 5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하락폭이 0.08%포인트에 이르며 연 6.74%로장을 마쳤으며 3년만기 AA-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연 6.96%를 기록, 전날대비 0.03%하락했다.
이날 시장은 미국 경기회복의 강도가 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하며 미 뉴욕증시가 큰폭 하락한데 영향받아 전날에 이어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장중 진념 부총리의 경기회복 관련 발언과 주식시장의 상승 반전으로 인해 하락폭을 확대하지는 못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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