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손녀 자작극으로 밝혀져
이날 방송에서는 73세의 노인 김모씨와 18세의 손자, 14세의 손녀가 같이 살고있는 전북 부안의 한 농가에서 손자가 보이지 않는 힘에 이끌려 갑자기 문밖으로 끌려나가고, 각종 물건이 날아다니는 모골이 송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마을 주민들에 의해 제보를 받아 현장에 내려간 제작진은 손자의 주변에서 물건이 날아다닌다는 점에 주목,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으나, 일단 벌어진 현상을 시청자들에게 알리겠다는 생각으로 방송을 내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