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연이은 오심과 편파판정으로 발군의 기량에도 불구하고 노메달에 그친 ‘비운의 스타’ 김동성선수가 27일 귀국을 앞두고 방송계와 CF계의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있다.
방송사는 자사 프로그램에 세간의 주목을 받고있는 김선수를 출연시키기 위해앞다퉈 접촉에 나서고 있으며, 각 기업체들 또한 준수한 외모에 겸손한 자세까지 갖춰 기업이미지 광고의 모델로 안성맞춤인 김선수와 계약하기 위해 물밑작업에 한창이다.
한편, 연예매니지먼트와 함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을 영입해 스포츠매니지먼트에도 나서고 있는 싸이더스는 미국 현지에서 김선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기로하고, 현재 그의 스케줄 관리를 맡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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