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부터 일반민원상담팀, 생활현장민원팀, 건축·지적상담팀 등 3개팀을 구성, 매월 첫째와 셋째주 수요일 읍·면지역을 순회하면서 10개 분야의 민원 해결을 돕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고령읍 외1리와 덕곡면 노2리를 방문, 16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20여가구의 가스밸브와 전기차단기 등을 점검 교체했다.
이동민원실 운영 관계자는 “3월부터는 농기계와 컴퓨터 고장에 따른 간단한 수리도 병행할 계획이다”며 “행정관청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편의 위주 행정을 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