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대구경기 참가국 국기를 제작, 관내 숙박업 및 음식점에 배부했다.
4일 중구청에 따르면 대구 방문 외국인의 환영분위기 제고와 시민의 참여의식 고취를 위해 대구에서 경기를 치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덴마크, 미국, 세네갈, 슬로베니아와 일본, 중국, 한국 등 8개국 국기를 1세트로 총 100세트를 제작했다.
중구청은 이에 따라 이번에 제작한 국기를 월드컵 대회 지정 숙박업소 25개소와 지정 음식점 49개소 등 총 74개소에 8개국 국기 1세트씩 배부했다.
아크릴 탁상용으로 제작된 국기는 △Welco to Daegu △예약문화를 생활화 합시다 △음식은 정갈하게 오는 손님 친절하게 모십시다 등의 홍보문안이 도안돼 있으며, 구청은 5일부터 월드컵이 치러지는 6월말까지 지정업소내 계산대 또는 기타 적정장소에 게양토록 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