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외국어 통·번역 지원 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4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내수 중심의 중소기업과 소액수출업체의 수출기업화및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어 통·번역지원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특히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무역 전문 인력의 상시고용이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상품 카다로그, 주문서, 수출계약서 등 각종 무역 서류의 번역은 물론 수출구매 상담시 통역지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에따라 올해는 업체당 100만원 한도내에서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며 원하는 업체는 중기청 홈페이지에 있는 소정의 양식에 의거 지역 중기청 수출지원센터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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